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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 수요 급증...야영장 인기!(YTN)
  • 작성일2010-07-07
  • 작성자 / a****
  • 조회7879

산림휴양 수요 급증...야영장 인기!(YTN)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왔는데요.
산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휴양 시설이 부족해 야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등산과 함께 트레킹 등 산에 대한 활용도와 가치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봄과 가을, 등산철에 집중했던 예전과 달리 사계절 산을 찾는 휴양객이 늘면서 전국 휴양림을 찾는 사람도 해마다20% 이상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해자, 대전시 관평동]"전국에 있는 휴양림을 안 가본데 없이 가보고 있거든요. 숲 속에 오면 모든 것을, 시름이라든가 직장에서 피곤했던 부분을 다 잊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전국에 있는 자연휴양림은 현재 133곳.
그러나 성수기에는 밀려드는 휴양객을 받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휴양림 수요가 늘고, 야영 수요까지 겹치면서 이제는 휴양림마다 야영장 등 부대시설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광원, 덕유산자연휴양림 팀장]
"숙박을 못하시는 분에 한해서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 야영데크 안에 텐트를 치고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야영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숙박시설 이외에도 현재 2,900여 개의 야영데크와 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있으나 성수기에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산을 찾는 피서객과 휴양객이 늘면서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는 2012년까지 자연휴양림을 175곳으로, 산림욕장도 176곳으로 늘리면서 전국 곳곳에 산촌생태마을과 둘레길을 조성해 급증하는 산림수요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정광수, 산림청장]
"산촌생태마을은 전국에 204곳이 있는데 하룻밤 숙박하면서 산촌의 정취를 맛볼 수 있고, 또 둘레길을 가보면서 가족 단위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산림의 가치와 활용성이 날로 커지면서 온 국민이 생활주변에서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016년까지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모두 300여 곳에 4,800여㎞의 숲길이 조성됩니다.


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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