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_IMAGE]1,large,left[/SET_IMAGE]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충남 공주시 일원의 임야에 산림병해충이 발생하여 그 피해를 막기 위해 7일부터 3일간 중형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반포, 장기, 이인, 계룡면 일원 약 875㏊에 발생한 산림병해충은 돌발해충인 뒤흰가지나방으로 밤, 상수리, 갈참나무 등에 서식하며 임목생장 및 개엽시기에 잎을 가해하므로 섭식량에 비해 피해가 큰 해충으로 알려졌다.

이번 돌발해충 항공방제에 투입되는 BELL206L-3 중형헬기는 1회 13㏊, 1일 최고 325㏊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으며, 디프수화제, 피레스유제, 메프수화제 등을 유충발생기인 5월초에 살포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얼마 전 항공방제시 안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주관한 관리소장은 “항공방제 임무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고객의 만족도 역시 중요한 만큼 훌륭한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할 것”을 항공방제임무 팀에게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