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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의 굿모닝 '피플 엔 이슈' 채널A
  • 작성일2017-08-29
  • 작성자대변인실 / 이태환 / 042-481-1816
  • 조회13579

일자리가 늘어야 돈이 모이고, 돈이 모여야 소비도 하고, 소비가 늘어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다시 일자리가 늘고 이런 걸 경제 선순환이 아닌가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세상의 뿌리는 바로 일자리일텐데요 특히 산림청에서 일자리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오늘 산림청 김재현 산림청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자. 산림청. 그러면 보통 일반 국민들은 나무를 가꾸기 심는곳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엔 일자리 씻앗까지 뿌리셨내요.

네. 그렇습니다.

네. 말씀해주십시오.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국민들께서 삶 의 질 특히 좋은 먹거리라든가 좋은 휴식, 좋은 교육 이런 삶의 질을 추구하면서 특히 국토의 63%가 산림이잖아요. 도시의 있는 도시공원까지 포함하면 많은 목재가 우리 국민들의 토대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 삶의 토대와 국민의 삶의 질을 연결하는데는 역시 사람이 필요한것 같은데요. 사람이 바로 일자리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숲이 매개체가 되서 많은 일자리 만들기를 희망을 하고 있고 산림청에서도 제가 중심이 되서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8월 11일 산림일자리혁신본부 출범)


우리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네요. 나무는 심어만 놓으면 자라게꺼니 생각했었는데 그걸 또 관리하는 인력들이 필요하고 또 일자리가 되는군요.


맞아요. 일자리가 정말 중요한 화두인데 산림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생소하기도 해요. 산림에서 어떻게 일자리가 될 수 있는지 자세히 소개해 주시죠.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숲에서 유아치유사라든가 학교숲 을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교육 공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살림 치유도 말씀 많이 들으시죠? 이런걸 통해서 특히 여성친화적인 직업인 여성들께서 그 자격을 취득하셔서 일자리로 연결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아숲지도사 같은 경우는 교육이라던가 놀이라던가 상담 , 보호 이런역할을 해주시고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해 주시는 그런 역할입니다. 산림치유사들은 산림내 경관이라던가 소리라던가 냄새라던가 이런걸 통해서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드리는 그런 역할을 하는것이고 이게 바로 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게 중요한 역할인것 같아요. 숲에 가도 도시에 사는 사람은 잘 모르니까 소개해 주는 분이 필요하실것 같얘요. 그럼 상황과 맞춤일자리가 눈에 띄는데요. 제가 판넬을 준비해 봤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죠.


(판넬)

산림청이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


- 결혼·육아로 쉬었다면?
유아숲지도사, 명상숲 코디네이터, 산림치유사

- ‘꽃중년’이라면?
- 목공전문가, 목재명예감시원, 가드너

- 전문직을 찾는다면?
산림레포츠 전문지도원, 산불특수진화대,
제재목 등급 구분사, 나무의사



첫번째, 결혼.육아로 쉬었다면 조금전에 말씀해주셨던 유아숲지도사, 명상숲 코디네이터, 산림치유사 이렇게 있구요.

이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얘기이신것 같구요. 자 그러면 두번째 꽃중년이라면?

목공전문가, 목재명예감시원, 가드너 이렇게 나와있는데요. 이거를 좀 소개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년을 하셔도 굉장히 젊으시잖아요. 50대 후반 60대 초반이신데요. 이분들께서 제2의 인생을 꿈꾸고 계십니다. 그런데 숲이나 산촌같은 경우는 굉장히 쾌적한 공간이기도 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들을 추구하시는 움직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베이비부머세대라고 말씀드리지요. 이제 이분들에게 재취업이나 훈련등을 통해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선생님으로 자리를 만들어 드리기도 하고 요즘은 목재도 안전성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아이들이 직접 가지고 놀때는 안전성 문제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품질 인증이라던가 관리를 하는 그런 역할도 해주실 수 있구요. 특히 요즘 관심이 많으신것 중의 하나가 정원이나 산림 텃밭이나 가드너가 있습니다. 요즘 국민들께서 화사하고 밝은걸 굉장히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드너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많아서 그분들에게 훈련할 수 있게끔 숙련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산림청이 하고자 합니다.


이제 경험이 많은 분들이 필요한 직업이니까 딱 맞을것 같구요. 마지막으로 전문직을 찾는다면? 산림레포츠 전문지도원, 산불 특수진화대, 제재목 등급 구분사, 나무의사 듣기만 해도 생소한데 이거는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네. 그렇습니다. 상당히 전문성을 필요합니다. 나무의사 같은 경우는 우리 아파트나 주변에 보게 되면 나무들을 제대로 관리하게 되려면 나무가 가진 특성이라던가 생태계라던가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생리적인 특성을 고려해서 속아베주거나 가지치기 하거나 이런 부분들을 판단해야하기 때문에 전문가로서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분들이 양성기관을 통해서 교육을 받고 직업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는 열심히 도와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계신데 중요한거는 재원이잖아요. 대안이 있으신가요?


예. 일단 산림청에 해왔던 일반 정책사업을 기본적으로 연계하고요. 다소 돈이 들어가긴 하겠지만 재정이 들어가긴 하겠지만 중간지원 조직을 만들어서 중간지원 조직이 행정과 민간의 영역을 연결하고 또 민간 중에서도 우량한 기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더욱 많은 일자리들을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특히 산림같은 경우는 산림복지와 관련된 공공서비스와 관련된 분들은 재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네. 산림청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셨다고도 들었구요. 또 귀농은 익숙한데 사실 귀산촌은 약간은 생소한 분도 있을텐데 이런분들을 위한 교육도 마련하셨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저희는 귀산촌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귀농.귀촌 하신 분들이 숲을 이용해서 생업에 보탬이 되거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것을 귀산촌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나 도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크게 힘든 노동을 할 수 없기때문에 숲에서 간단하게 뭔가를 할 수 있는 일들을 선호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관심층, 정착을 유도하는 층 그리고 창업을 희망하는 층 이렇게 구분하여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혜택도 많이 있네요.


혜택도 있습니다. 저희가 그분들 한테는 정착까지 융자를 드릴려고 합니다. 창업을 하게 되면 창업지원금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네..알겠습니다. 교육도 받을 수 있는 거구요. 네.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마지막을 이것만 여쭤보겠습니다. 올해 특별한 계획이 있으시다면 간단하게 소개해주시죠.


9월말까지 저희 산림일자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요. 그리고 2022년까지 약 100만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을 지금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새롭게 사회적 경제하고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라던가 그리고 장기적으로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국민여러분들께서 산림일자리에 대한 많은 관심도 가져 주시고 산림청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네. 가장 좋은 복지가 일자리다 라는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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