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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숯 쌀포장지 개발
  • 작성일2000-04-08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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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로부터 살아있는 금밭(生金田)이라 불리며 고소득을 보장했던 대나무가 철재와 플라스틱의 등장으로 설자리를 잃었고 값싼 외국산 죽제품의 대량 유입으로 남부지역 죽림농가는 경영의욕을 상실하여 대나무가 방치되어 왔다.

◇ 이로 인해 죽림농가의 소득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대나무의 가격이 급락하여 방치된 죽림을 중장비를 동원, 몰죽하는 현실임

◇ 그리하여 임업연구원(원장 노의래) 남부임업시험장에서는 연중 대나무의 대량소비가 가능하고 건강과 환경에 유익한 소재로의 개발을 목표로 96년부터 대나무숯 연구에 착수하여 전용탄화로를 개발, 국내 최초로 초고온(1,000℃)에서 대나무숯 제조에 성공하였다.

◇ 한편, 산업화에도 주력, 국내 대나무숯 공장의 탄생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적극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대나무숯 여과소주(참眞이슬露) 등 대나무숯을 이용한 각종 제품이 출시되었다.

◇ 이번에 개발된 대나무숯 쌀포장지는 5년간의 연구 결실로서 남부임업시험장 대나무숯 연구팀(박상범 박사)의 기술지도로 협창산업(대표 김상년, 경남 김해, 대나무숯종이 제조)과 안강농협(조합장 최원병, 경북 경주, 쌀포장)에 의해 국내 최초로 브랜드화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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