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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재배농가에 희소식! 폐 버섯나무도 재활용 가능
  • 작성일2000-05-31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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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노의래)에서는 표고 원목재배가 완료된 폐 버섯나무로 톱밥을 제조하여 표고톱밥재배에 성공함으로써 표고 원목재배농가와 표고 톱밥재배 농가 등 표고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 우리 나라는 연간 약 15∼20만㎥의 참나무가 표고 재배용 원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갈수록 참나무 부족현상이 심각하여 최근에는 일부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년간 발생되고 있는 폐 버섯
나무의 50%만 표고 톱밥재배에 재활용하여도 매년 7∼10만㎥의 참나무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 폐 버섯나무톱밥 80%에 쌀겨 20%를 혼합한 다음, 탄산칼슘 0.6%,
질산칼리 0.4%를 첨가한 톱밥배지를 조제하여 살균, 냉각시켜 표고 균
을 접종ㆍ배양한 결과 대조구인 참나무 톱밥배지에 대등한 결과를 나
타내었으며, 4개월 반 동안 수확한 생표고 생산량도 2kg톱밥배지에서
484∼533g으로 대조구 생산량(2kg배지당 614∼625g)의 79∼85%로 양
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품질도 큰 차이가 없었다.
◇ 표고 폐버섯나무는 현재, 별다른 용도가 없는 실정이며 일부에서 톱
밥을 제조하여 유기질비료, 축사용으로 저급 이용되고 있다.

◇ 표고 톱밥재배 방법은 시설을 이용하여 연중 대량 생산하는 재배기
술로 일본이나 중국에서 이미 실용화 보급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
도 1994년 임업연구원이 개발한 기술과 기자재가 보급되어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다.

◇ 참고 : 표고 폐 버섯나무, 폐 버섯나무 톱밥을 이용하여 표고균을 배양한 후 버섯이 발생되고 있는 표고 톱밥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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