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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필리핀에 조림 기업투자 협의
  • 작성일2013-05-30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 조회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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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제1차 한-필리핀 산림협력회의 개최

산림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 대표단을 이끌고 필리핀을 방문 중인 산림청 이규태 기획조정관은 5월 30일 마닐라에서 라까르도 칼데론 필리핀 산림경영국장과 두 나라 산림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12년 8월 산림청과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간에 산림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된 이래 처음 열린 이날 산림협력회의에서 산림청 대표단은 한국 기업들의 조림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림대상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외국인 임업투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필리핀은 열대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으로 임목생육환경이 양호하고 국제해상 운송로에 위치함에 따라 목재생산이나 신재생에너지의 연료인 목재펠릿 가공사업 등을 하기에 적합한 나라이다.

한편 산림청은 부족한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50년까지 100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국내기업의 해외조림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우선 조림, 육림, 목재가공 등 해외투자에 소요되는 투자비를 장기?저리(연이율 1.5%)로 융자해 주는 예산을 올해 230억 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해외산림개발 투자에 앞서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한 현지조사 경비를 70%까지(3,500만원 한도) 지원해 주는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국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조림투자 대상지 확보를 위한 조사사업 뿐 아니라 목재가공시설 투자를 위한 사전환경조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 이규태 기획조정관은 "우리나라 산림 기업의 필리핀 투자촉진을 위해서는 적절한 조림대상지 정보와 투자안정성 보장이 필요하다"면서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에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관실 이선미 주무관(042-481-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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