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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 산불 발생 크게 줄었다
  • 작성일2011-04-12
  • 작성자대변인 / 장병영 / 042-48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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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2건에 불과, 예년평균 절반도 안돼…피해면적은 예년의 1%

일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나는 식목일이자 청명인 5일에 이어 한식인 6일도 큰 산불 없이 넘어가자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한숨을 돌리는 눈치다. 더욱이 이날 저녁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에 크게 안도하는 모습이다.

산림청은 청명·한식이 있는 이번 주가 봄철 산불의 최대고비라고 보고 지난 2일부터 산불비상경계령을 발령한 상태다. 한식인 이날에는 산림청 직원 100여명을 포함한 전국 산림공무원들을 현장에 배치해 산불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했다.

한식은 전통적으로 ‘손(損)없는 날’이라 해서 산소를 찾아 성묘하면서 향과 촛불을 피우거나 사초(莎草)를 하는 날이어서 해마다 산불발생 우려가 크다. 최근 10년간 성묘객 실화로 발생한 1년 평균 산불 30건 중 1/3 이상인 11건이 한식에 발생했고 이 기간동안의 피해면적이 연평균 256ha에 달할 정도다.

6일에는 전국에서 모두 6건의 산불이 발생해 3ha 가량의 산림 피해를 냈다. 청명과 한식인 5·6일의 산불발생 건수를 모두 합하면 12건으로 예년 평균인 28건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피해면적도 예년에 비해 겨우 1% 정도인 셈이다.

한편, 6일의 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공사장 화재 비화·성묘객 실화가 각각 1건씩이고 쓰레기 소각이 2건으로 나타났다.


문 의 : 산림청 산불상황실 정철호 사무관(042-48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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