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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 숲 캠프
  • 작성일2012-08-07
  • 작성자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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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된 전나무 숲에서의 1박 2일!!




국립수목원에서는 7. 30.(월)~31.(화), 8.6,(월)~7(화) 2회에 걸쳐 1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ldquo;여름 숲 캠프rdquo;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인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ldquo;여름 숲 캠프rdquo;를 운영하였다. 1기는 7. 30. ~ 31. 2기는 8. 6.~ 7. 2. 이틀간 진행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생물 다양성을 지닌 곳으로 산림자원의 우수성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2004년부터 1박 2일 일정의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작년까지 384가족 총 1,429명이 참가하였다.



ldquo;여름 숲 캠프rdquo;는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 증진은 물론 자연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올해는 초등학생들에게 수생 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lsquo;수계 환경 탐사rsquo;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나무 물총을 이용하여 개미-진딧물-무당벌레 간의 천적 관계와 공생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였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현대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삼림욕, 숲 속 명상,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온 가족이 협동하여 텐트를 설치한 후에는 자유롭게 쉬면서 lsquo;숲 속 마술쇼rsquo;도 진행되었다. 특히 이 캠프의 인기 프로그램은 lsquo;야간 곤충 탐방rsquo;으로서 유아등(誘蛾燈)을 설치하여 빛을 따라 날아든 갖가지 곤충들에 대해 국립수목원 곤충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관찰하는 것이다. 이튿날 아침에는 광릉 숲에 서식하는 산새를 관찰하였고, 캠프 도중 틈틈이 찍은 가족 사진을 인화하여 주변에서 채취한 나뭇가지, 열매, 나뭇잎 등으로 액자를 꾸미는 공작 활동도 진행하였다.



이 캠프의 참가자는 초등학교 학생 1인당 보호자를 동반한 5명 내외의 가족이며, 1회 당 30가족 미만 100여명의 참가자를 인터넷 접수 및 추첨을 통해 선발하여 1기(7.30.~31.)는 총 18가족 66명이 참가하였고, 2기(8. 6. ~ 7.)는 28가족 112명이 참가하였다.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ldquo;여름 숲 캠프rdquo;는 오토캠핑장처럼 야영 장소 제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곤충 및 조류 관찰이 가장 용이한 시간대로 밤과 아침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만든 캠프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취사도구를 제외하고 텐트와 간단한 야영장비만을 준비하여 참가하도록 하였다.



캠프를 마친 후에는 모든 참가 어린이들에게 식물세밀화 포스터 및 꽃차례 그림 손수건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였다.



ldquo;여름 숲 캠프rdquo;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 031-540-1040, 1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름 숲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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