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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제 숲으로 풀 수 있다.''
  • 작성일2013-07-01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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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교장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 연수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정숙)은 "청소년 문제 숲으로 풀 수 있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오는 6. 28(금) 경기도 양평의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 연수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숲 체험 연수 프로그램은 입시위주의 경쟁적인 교육 풍토와 인터넷 중독, 학교 폭력, 자살, 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과 교육부, 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처간 협업 사례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이번 연수는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장선생님 70여명이 참석하여 숲 체험 활동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숲 체험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가·피해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산림경관, 숲에서 나는 소리와 향기, 음이온, 피톤치드(phytoncide) 등 숲의 건강기능 인자를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우울수준을 개선하고 사회성 향상, 특성불안 및 공격성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적극적으로 숲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서울시의 위기 청소년의 실태와 현황 조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2012년) 서울의 초·중·고 학생 10명 중 4명 정도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하고 자살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자살과 관련하여 청소년의 2.2%가 고위험군, 13.0%가 잠재 위험군으로 나타나 15.2%의 청소년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위험(주의)군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12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절에 기여하고,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숲으로 가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약 51만 명의 유아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도 전국의 국유림, 자연휴양림 등에서 숲해설 및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산림체험 및 산림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학교교육과 연계한 산림교육프로그램 및 교구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관련 단체 등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인터넷 중독 등 소외·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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