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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목재 가공기술 증진 국제 워크샵 개최
  • 작성일2001-08-27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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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에서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열대림에서 생산된 목재의 가공기술 증진을 위한 아·태지역 웍크샵을 주관하고 이를 서울의 호텔 소피텔에서 진행한다

○ 열대림에서의 목재생산량은 과거 주요 열대림 보유국가들의 무분별한 벌채와 인구팽창, 농업용 토지로의 전환 등으로 열대림 면적이 감소되었음. 이에 따라 열대목재가 크게 모자라게될 전망임.
- 열대림은 1980∼1995 기간에 연간 12백만ha,1990∼1995 기간에는 연간 14백만ha 감소
- 주요 열대목재 공급지인 원시림이 전세계 산림면적의 21%나 되어 금후 벌채 규제가 한층 강화될 것임(그림 2).

○ 따라서 열대목재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열대지역 국가들은 적극적으로 인공조림계획을 수립하여 인공림을 조성하고 있음.
- 아시아지역에서 기존 인공림의 26%, 신규조림의 75%를 차지(표 1)
- 아시아지역에 2040년까지 총 2억3천만㎥ 공급될 전망(표 2)

○ 한편 열대목재 생산국들이 소유하고 있는 가공기술도 과거 풍부했던 열대자원 때문에 가공효율성이 낮고, 가공기술도 단순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보다는 단순 1차 가공품을 주로 생산 수출함

○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샵이 아·태지역 열대목재의 생산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목재가공기술의 현황을 파악하고 열대목재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가공기술 정보를 교환할 목적으로 개최되며, 따라서 본 워크샵을 통해 열대목재 생산국가의 목재가공기술을 한층 발전시키는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임.

○ 유엔산하 열대목재기구(ITTO)가 자금을 지원하고 산림청 임업연구원이 주관하는 본 워크샵에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17명의 가공기술 전문가가 참여함.
- 8월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3일간 가공기술 증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 8월 31일에는 우리 나라의 목재가공 산업체를 방문하여 우리 나라 목재가공기술에 대한 현장에서의 토의가 진행될 것임.

○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논의되면 열대림에서 생산된 목재의 생산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가공기술의 보급을 촉진하고,
- 특히 지금까지의 천연림 목재 위주에서 인공림 목재 가공기술체계로 전환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며,
- 장기적으로는 열대림을 보존과 열대지역 인공조림의 확대를 유도하여, 열대림 보존과 열대목재 생산국가의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

○ 이번 워크샵이 우리 나라 주도로 열대 인공림 용재에 대한 가공기술 발전 방안을 처음 논의함으로써,
- 임업 임산 부문에서의 우리 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 열대지역의 천연림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인공조림사업도 활성화 하는 등 지구환경보전과 자원외교에 크게 기여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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