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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 작성일2012-05-08
  • 작성자대변인 / 장병영 / 042-48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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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이미지1

재선충병 매개충 우화시기 맞춰 헬기 연165대로 44개 시·군·구서 실시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전국 소나무림 9128ha에서 항공방제가 실시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8일부터 경기도를 시작으로 7월 초순까지 자체 보유 헬기 17대, 연 165대를 투입해 방제에 나선다.

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 선단지, 확산우려지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방제 지역은 부산, 경남·북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대구 울산 경기 충남 전남 제주 등 9개 시·도, 44개 시·군·구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로 꿀벌 등의 생육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지만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방제 실행 전 지역주민과 내방객 등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윤병현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의 양봉, 양어, 양잠 등 농가와 지역 주민은 혹시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막는 데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2005년 이후 적극적인 방제 노력 덕분에 급감했으나 올해 충남 보령 등에서 다시 발생하는 등 완전히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소나무 고사목에 대한 정밀 예찰·방제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문 의 : 산림청 산림병해충과 최현수 주무관(042-481-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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