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서승진)은 4. 12.(수) 호주 투자청(Invest Australia) 담당관과 우리나라의 임산업체의 호주투자 워크샵에 대한 사전 협의를 갖고 오는 7월중 한국에서 투자워크샵을 개최할 것을 합의하였다.

호주에는 ’03년부터 한솔홈데코가 16천ha 상당의 조림을 해 왔지만, 최근 제지회사, 목재 협회 등을 중심으로 투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호주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해 오고 있다.

산림청은 호주와의 투자 워크샵을 추진할 계획으로 방한중인 호주 투자청(Invest Australia) 담당관(Mr. Paul Fairhall)과의 사전 협의를 가졌다.

워크샵은 호주측의 투자관련 프로젝트 및 정책소개와 현지 목재·제지업체의 투자활동 및 사례 소개, 탄소흡수원 확충 정책,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우리나라의 목재·제지 업체 참석을 위하여 당초 호주에서 개최키로 하였던 것을 서울에서 7월 중순 개최키로 잠정 합의하였다.

12일 사전협의에 참석했던 동화기업과 신호제지는 원자재 확보를 위한 조림과 조림 이후의 과정,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호주의 탄소흡수원 정책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은 호주와의 성공적인 투자워크샵이 호주로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국제협력과 강혜영(042-481-4081)
정 리 : 산림청 정책홍보팀 장병영(042-481-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