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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소사나무 대량 증식 보급
  • 작성일2001-06-19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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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강원도 정선군에서 소사나무의 변종인 황금빛을 내는 소사나무 1그루를 발견(1997년)하여 4년간 유전자 형질 고정 실험을 한 결과 지속적으로 잎에 황금빛이 나타나게 됨에 따라 이를 일명 황금소사나무라고 명명하고 무성번식법을 통하여 대량증식하여 일반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 새로이 대량 증식되어 보급되는 황금소사나무의 특징은 잎에 황색무늬가 나타나는 변이체로서 5월부터 9월까지 황금무늬가 계속하여 나타나게 된다.

□ 소사나무는 조경수뿐만 아니라 분재소재로서 크게 각광을 받는 수종으로 국내 분재소재 수요는 물론 해외수출 유망 작목으로 각광을 받는 수종이다.

□ 소사나무(Carpinus coreana Nakai)는 자작나무과(Betulaceae) 서어나무속(Carpinus L.)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서 해발 1,000m이하 지역인 남부 해안지역에서 황해도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 수종이다. 변종으로는 완도, 진도 등의 왕소사와 거문도에 분포하는 섬소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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