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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산사태 예방위해 162억원 투입, 사방사업 본격 나서
  • 작성일2013-02-25
  • 작성자운영과 / 정철진 / 054-850-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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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 짐에 따라 영남지역 도시·생활권 주변의 산사태취약지역 174개소 중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총 162억원의 예산을 투입, 사방댐·산사태 예방시설 등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지는 대부분 화강암, 마사토로 형성되어 있어 여름 장마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내리면 토양이 수분을 흡수하여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토사와 암석, 수목이 산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산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산사태 발생 면적 현황을 보면 80년대 231ha, 90년대 349ha, 2000년대 713ha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지난해 총 복구액 971억원 중 88%에 달하는 859억원이 경남·북지역에 집중되는 등 피해발생 편차가 지역별로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지방산림청은 올해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지정 고시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40개소, 계류보전 28km, 산지보전 11ha 등 사방사업을 장마철 이전에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용환택 산림경영과장은 사방사업을 견고하게 추진하여 "인명·재산피해 제로"를 달성하고 우기 이전에 완료하여 사업효과를 최대한 높이는 것은 물론 예산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 _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를 예방하고 갈수기에는 인근 지역 생활용수 및 산불 취수원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은 경북 봉화 태란사 주변에 남부산림청에서 설치한 사방댐의 모습.jpg [1.0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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