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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조선왕릉, 첨단 산림과학기술로 지킨다!
  • 작성일2013-07-23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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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조선왕릉관리소와 주변 산림 보존·관리에 맞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주변 산림(능림,陵林)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나명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역사 계승·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왕릉 능림(陵林)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능림 내 수목 종자로부터 묘목을 생산해 차세대 숲을 조성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묘 및 산림관리와 관련해 인력, 기술, 시설, 정보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질 좋은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양묘,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등에 관한 정보·기술을 공유하고, 조선왕릉관리소는 조선왕릉 내 산림과 전통수목양묘사업소의 묘목을 관련 연구에 제공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석권 소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광릉시험림이 100주년을 맞은 올해, 민족 고유의 유적 보존·관리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보유 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한 기술들을 문화재·산림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조선왕릉은 2009년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UNESCO 세계유산에 등록됐다. 조선왕릉은 개개의 완전성과 더불어 한 시대의 왕조를 이끌었던 역대 왕과 왕비에 대한 왕릉이 모두 보존돼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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