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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나무는 나무병원에 갖고 오세요
  • 작성일2012-10-10
  • 작성자대변인 / 이현홍 / 02-3299-4560
  • 조회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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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6일 오후 홍릉숲에서 국립나무병원 수목진단기술컨설팅


국립산림과학원의 나무 박사들이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피해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사람이나 동물이 아플 때 병원을 찾듯이 나무병원 외래진료가 실시되는 셈이다.

올해 1월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무병원을 개원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6일 오후(12시~4시) 서울 산림과학관 앞 쉼터에서 홍릉숲 국립나무병원 수목진단 기술컨설팅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진단 대상 수목에 대한 상담을 하고 진단도 해 준다. 진료 분야는 병해충, 수목생리, 토양 등으로 수목 피해와 관련된 전 분야를 망라한다. 진단 대상 수목을 직접 가져오기 어렵다면 이상 증상이 나타난 부위(잎, 가지 등)나 진단에 참고가 가능한 사진 및 이미지 파일을 갖고 오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고상현 박사는 "이번 행사는 생활권 산림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이후로도 민원인은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병원(02-961-2677)으로 전화 접수를 하거나, 피해 시료를 갖고 직접 방문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상담을 통한 수목피해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방에서는 가까운 지역의 공립나무병원이나 수목진단센터에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문 의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고상현 연구사(02-961-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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