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안동시와 4.2(화) 10시부터 안동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 둔치 주차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무료로 나무를 받아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은 소나무, 매화, 살구, 헛개, 호두나무 등 약 4만 8천그루를 1인당 5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줬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임을 감안해 산불방지 대국민 서명 운동 등을 병행했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주민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며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양기관이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바쁜 일상생활 중에서도 가족과 함께 잠시 짬을 내어 나무 한그루를 심어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