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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맞춤형 산림복지·'산림행정 3.0'(KTV)
  • 작성일2013-11-25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 조회13030

정보공개·맞춤형 산림복지·'산림행정 3.0'(KTV)

박근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의 핵심은 정보를 공개하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행정 3.0에 대해 이충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저는 지금 정부대전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정부와 각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기위한 협업. 그리고 이를 소상히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되는 정보공개..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표현이 바로 정부3.0 입니다.

오늘은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협업사례, 그리고 정보공개를 기반에 두고 있는 산림행정 3.0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늘 도움말씀 주기위해 신원섭 산림청장 자리에 함께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장님?

산림행정 3.0어떤 방향에서 추진되는 건가요?

정부 3.0’이란, 정부와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공공정보를 국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고, 또 칸막이 없는 부처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을 말합니다.

산림행정 3.0’이란, 이러한 ‘정부 3.0’을 산림행정 분야에서 구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산림청은 ‘산림행정 3.0’을 통해 그동안 구축해 온 유용한 산림정보를 개방하고, 다른 정부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임업 발전을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산림청이 개방한 공공정보는 민간부문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산림청은 현재 전국 600개의 등산로, 지리산둘레길, 610종의 수목도감, 국가표준 식물목록 14,437종 등 4가지 데이터를 인터넷에  공개해서 누구나 데이터 내려 받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위험 지도라든가 임상도, 맞춤형 조림지도와 같은 공공정보 75종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산림행정 3.0’ 추진계획에 따라 그 중 57종을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고, 특히, ‘생물종 정보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서 5백만 건 이상 되는 국내 최대의 생물종 정보를 개방하고 이에 대한 활용을 손쉽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민 맞춤형 서비스란게 무엇인지 또, 어떻게 제공되는 것인지 자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년에 한 번 이상 산을 찾는 등산인구는 연간 3천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만큼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산림청에서는 인터넷 통합시스템을 구축해서 등산뿐만 아니라 휴양림, 수목원 등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산림휴양 시설이나 유아 숲 체험, 수목장 등과 같은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이용신청을 하는 One-stop 방식으로 개선하고, 등산로 모바일 서비스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서 등산 내비게이션과 숲해설, 그리고 긴급구조 요청까지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면서, 국·공·사립 휴양림 정보통합과 산림 내 문화재 정보, 관광정보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 입니다.
이와 함께 임업인과 산주를 위해서는 임산물 재배방법과 산림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산림경영 컨설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것 입니다.

끝으로 산림행정 3.0을 통해 국민의 생활 또는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시는지 마무리 말씀 해주시죠..

우선 정보공개가 확대됨에 따라 정책의 투명성과 산림행정 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1인 창업이 가능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효과가 있음 예를 들어 개방된 등산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업용 등산안내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든지, 휴양림 정보를 이용해 관광상품이나 문화상품을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 입니다.
산림청은 공공정보의 공개와 개방, 그리고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해 산림행정이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네, 산림행정은 가장 친숙하면서 가장 많은 호흡과 협업이 필요한 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도움말씀 주신 신원섭 산림청장님 감사드립니다.

산림청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보와 장소를 제공하기위해 보다 공격적인 서비스 전략으로 산림행정 3.0을 마련했습니다.
긍정적인 신호가 곧 시청자 여러분에게 전달되리라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방송일
20131121
방송매체
KTV
카테고리
한국정책방송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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