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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700리 한바퀴 걷는데 겨우 16일!
  • 작성일2013-05-16
  • 작성자대변인 / 이현홍 / 02-3299-4560
  • 조회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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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700리 한바퀴 걷는데 겨우 16일! 이미지1

700리(274km) 지리산둘레길 이음단과 함께 릴레이 걷기 행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을 선호하는 걷기문화 수요의 변화에 맞추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리산둘레길 한 바퀴 이어걷기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20~30대 남녀로 구성한 이음단과 구간별로 모집한 장애우, 산림청 및 해당 시?군 간부공무원 등 다양한 그룹을 참여케 하여 5월 21일 출범식과 동시에 하동~구례~남원~함양~산청~하동으로 한 바퀴 돌게 되며, 6월 5일까지 장장 16일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길은 주 5일제 시행으로 인한 여가문화 확산 및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산을 찾는 가족단위 인구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2007년부터 2011년 까지 5년에 걸쳐 산림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총 거리 274km의 국내 최초의 장거리 둘레길이다.

전북 남원시(46km), 전남 구례군(77km), 경남 함양군(23km)·산청군(60km)·하동군(68km)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17개 마을을 연결하여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와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이음단은 취업을 준비하는 20~30대의 남녀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자를 모집하여 총 20명을 선발하였으며, 16일간 걸으면서 지리산둘레길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5개 시?군별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場)도 마련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6월 5일에는 행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지리산둘레길 청년콘서트를 열어 그동안 체험소감을 서로 교류하고,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며 사단법인 숲길로부터 완주 인증서도 받게 된다.

이들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 지역주민, 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이 릴레이식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숲길에 대한 뜻을 한번 되새기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걷기?산행 문화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산림청 전범권 산림이용국장은 일자별로 이음단이 하동·구례·남원·함양·산청 지역을 통과하게 되므로 구간별로 지역의 관심 있는 분들은 이음단과 함께 릴레이 걷기에 참여하여 숲길의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릴레이 걷기 참여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16일 동안 진행되는 이음단원의 활동상황은 사단법인 숲길 홈페이지(www.trail.kr)나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055-884-0850)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의 : 산림청 숲길정책팀 정병걸 사무관(042-48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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