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친환경적 밤나무 재배기술 현장설명회 개최
  • 작성일2002-08-29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 조회4801
  • 음성듣기
    음성듣기

◈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에서는 2002년 8월 26일(월) 중부지방의 주요 밤 생산지인 충남 공주시 소재 밤나무재배 시범지에서 전국 밤나무 재배자 42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적 밤나무 재배법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농산촌의 주요 소득수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던 밤나무가 대부분 노령화되고, 재배지 토양의 산성화, 병해충 피해 증대 등으로 나무의 세력이 쇠약해져 과실의 품질과 생산량이 떨어져 재배자 소득감소는 물론 수출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다.

◈ 그래서 임업연구원 밤나무 연구팀은 수관이 울폐된 노령목의 저수고형 수형유도, 화학비료 위주의 시비와 제초제 남용으로 산성화되고 유기물이 부족한 재배지 토양에 대한 입상소석회 또는 목초탄 시용에 의한 토양개량, 그리고 과실을 가해하는 복숭아명나방의 성페로몬 트랩에 의한 방제 등 주요 병해충의 생물학적 방제기술에 대한 기술컨설팅을 실시하였다.

◈ 이 자리에 참석했던 밤나무관련 명예연구관 및 재배자들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하면서 세계시장에서 맛과 품질이 제일 좋은 밤을 생산할 것을 다짐하였다.

◈ 한편 임업연구원 특용수과 김선창 과장은 우리나라 밤의 주요 수입국인 일본이 깐밤의 잔류농약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품질향상과 친환경적 재배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첨부파일
  • 밤나무현장설명회.hwp [.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