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산림유전자원부 새출발
  • 작성일2002-09-18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 조회4338
  • 음성듣기
    음성듣기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임목육종 연구영역의 확대, 산림유전자원 보존·관리의 중요성 증대 등 시대적 조류에 따라 "임목육종부"를 "산림유전자원부"로 변경하여 산림유전·육종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임목육종이란 명칭은 1956년 설립된 중앙임업시험장 수원 육종지장으로부터 유래되어 수 차례에 걸쳐 조직개편(임업시험장 임목육종과→임목육종연구소→임업연구원 임목육종부)으로 변경되었지만 ''육종''이란 주 용어는 계속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임목육종 연구영역의 확대, 산림유전자원 보존·관리의 중요성 증대 등 시대적 조류에 따라 "산림유전자원부"로 변경하게 되었다.

◈ 이는 과거의 황폐하였던 산림을 빨리 복구하자는 시대적 절박성과 또한 산림의 기능을 단순한 목재생산에 초점을 두고 경영하였던 시대에서 산림자원의 대상과 기능의 다양화, 지속가능한 자원의 이용·개발을 위한 산림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산림유전·육종연구분야에 부여된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고자 함이다.

◈ 21세기는 유전자원을 많이 보유한 국가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소위 ''유전자원전쟁시대'' 도래에 따른 임업분야의 적극적 대응을 위하여 연구 대상과 접근에 있어서 산림자원으로부터 다양한 재화 창출과 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신품종 육성은 물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산림유전자원의 안정적 보존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야 할 때이다.

◈ 따라서 지금까지 산림유전자원 보존과 별개로 추진하여 오던 신품종 육성, 개량종자 생산 등의 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다기능 육종집단(multi-function breeding population)"과 같은 복합개념인 유전·육종연구시스템의 적극 도입하여 종자생산, 신품종 육성 등 이용기능과 자원 보존기능이 충족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첨부파일
  • 산림유전자원부 새출발.hwp [.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