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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건강성 진단·평가, 국민행복도 튼튼!
  • 작성일2013-09-26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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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산림건강성 유지·증진 위해 국제전문가 초청 논의 진행


산림휴양, 치유, 환경개선 등 산림의 기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산지재해, 병해충 발생 증가 및 산림생물다양성 감소 등 산림건강성이 취약해지고 있어 건강한 산림 관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의 생태적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25일,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산림건강성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미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일본 등지의 국제 전문가와 산림학자,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산림 관리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개회에 앞서 "산림건강성 모니터링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한 현재 상태와 잠재 추이를 살피는 활동으로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산림자원의 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필요하다"며 "산림건강성 모니터링 체계 및 진단·평가 전략과 정책 등에 관해 각국이 정보를 나누고 국제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산림건강성 모니터링 체계 및 발전 방안, 산림건강성 진단·평가 기술 및 국가 보고 체계, 산림건강성 연구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시됐다.

독일 북서부 산림연구소의 헤닝 메센버그 박사는 '산림건강성 모니터링 결과는 산림생태계의 변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평가 등을 위한 환경정책 성공여부의 지표로 이용될 수 있다."면서 "현재의 산림건강성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의 역할을 유지,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산림 건강성을 진단하고 산림의 건강성을 위협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행사는 대응전략 수립을 고려했을 때 시의적절해 더 의미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다양한 산림유형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산림에 대한 보다 정도 높은 '산림의 건강·활력도 진단·평가' 체계 추진을 위해 한국형 산림건강성 지표 및 평가기법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사례를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논의 결과를 한국의 산림건강성 진단·평가 체계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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