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2013년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여가시간의 확대 등으로 산림 내 휴양시설의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용객에게 보다 질 높은 숲 해설 제공을 통한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3년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7일 양양 어성전 산림교육관에서 열렸으며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산림문화와 휴양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유아숲체험원 운영요원 등 숲해설 서비스분야의 종사자 40여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숲해설 역량을 견주고 정보를 공유했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와 숲해설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강좌도 가졌다.


함흥식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숲해설 경연대회를 통해 숲해설 종사자의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숲을 찾는 국민에 대한 산림서비스제공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