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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행복한 미래
  • 작성일2013-05-02
  • 작성자대변인 / 이현홍 / 02-3299-4560
  • 조회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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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을 통한 산림복지 체계 구축「산림교육 종합계획」시행

최근 청소년의 우울증, 인터넷 중독, 학업스트레스, 학교폭력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하여 숲 속에서 이루어지는 산림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숲을 이용한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산림교육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림의 역할과 대중교육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UN에서는 이미 2002년에 지속가능발전교육(UNDESD)을 선포하였고, 독일, 일본, 미국 등에서도 산림교육은 일반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기참여·주도형 학습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유아의 기본 교육과정이 체험·놀이 위주로 개정되고, 주 5일 수업제 본격 시행, 창의적 체험 활동의 강화 등 산림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화된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산림교육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유아를 위한 유아숲체험원 조성, 청소년과 성인층을 위한 산림교육센터 설치이다. 이는 계층별 ‘맞춤형 산림교육시설’ 확충을 통한 산림교육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2017년까지 250개소의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권역별로 10개소의 산림교육센터를 지정하여 연간 180만명이 숲에서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국민들이 수준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민단체, 산림계열 학교와 연계하여 2017년까지 10,000명의 산림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수요원 연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ㆍ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분야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전문직종의 일자리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교육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품질의 향상을 위한 인증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에 적합한 교재?교구를 개발하여 보급하게 된다.

넷째, 학교 교육과정에 산림교육 내용 강화, 창의적 체험활동에 산림교육 지원체계 반영, 이동형 숲 교실 운영 등 학교교육과 산림교육의 연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의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연수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다섯째, 생애주기별 산림교육 서비스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산림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설물에 대한 유니버설 디자인과, 산림교육 관련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관계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책 형성, 시행 채널을 마련하고,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숲으로 가자!'운동을 전개하는 등 산림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림청장은「산림교육 종합계획」 시행을 계기로 숲을 활용해 국민의 정서함양과 산림에 대한 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이 구축되었으며, 우리 자녀들과 국민들이 숲을 통해서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 의 :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 전덕하 사무관(042-481-8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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