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국가산림문화자산 거창 갈계숲
  • 작성일2019-01-15
  • 작성자 산림휴양등산과 / 강선화 / 042-481-4005
  • 조회1604
지정목적 및 사유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원천이 송계를 지나 갈천(葛川)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느릅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으며, 조선 명종때 (儒賢) 석천 임득번(林得蕃)과 그의 아들 효간공, 갈천 임훈 등 삼 형제와 문인들이 시를 지으며 노닐던 곳이다. 숲 안에는 가선정, 동계정, 병암정, 신도비 등이 세워져 지조 높은 선비들의 학덕을 기리고 있는 곳이다. 1982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숲 내의 임분은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오리나무, 신갈나무가 드물게 있다. 이 외의 수종은 벚나무, 배롱나무, 팽나무, 회화나무 등의 노거수가 산재하고, 최근에는 식재한 비자나무, 편백, 단풍나무, 자작나무, 은행나무, 전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자연 계류의 중간에 배 모양으로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정자가 숲에 둘러싸여 편안한 기분을 준다. 조선시대부터 조성되어온 기록이 있으며, 숲 안의 정자들은 고목들과 어울려 깊은 운치를 주고 있다.




설명자료



북상 갈계숲은 풍류를 아는 옛 선비들이 노닐던 숲으로 그 성품이 서려 있는 가선정, 도계정, 병암정 등 특색 있는 정자가 3개가 있다. ‘가선정’에서 갖가지 풍류를 표현한 단청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주련으로 걸려있는 임훈선생의 칠언절구가 발길을 붙잡으며, ‘도계정’은 남성적 기풍을 느끼게 하는데 밤과 낮의 기온차가 높은 거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이 있는 정자이다. 또한 가장 낡고 초라해보여 그냥 지나치기 쉬운 ‘병암정’은 정자에 오르는 순간 탄성을 지어낼 정도의 화려한 조각과 아름다운 단청을 볼 수 있다.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원천이 송계를 지나 갈천(葛川)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조선조 명종때 유현(儒賢) 석천 임득번(林得蕃)과 그의 아들 효간공, 갈천 임훈 등 삼 형제와 문인들이 시를 지으며 노닐던 곳으로 숲 안에는 가선정, 도계정, 병암정, 신도비 등이 세워져 지조 높은 선비들의 학덕을 기리고 있음. 갈천선생 호를 따서 세워진 가선정이 있어 가선림이라고도 하고 마을 이름을 따 차내숲이라고도 부르며 청학교가 놓인 뒤 청학림이라고도 하는데, 임정 가선림 청학림 모두 학덕 놓은 선비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361-1번지외 1



소유자



국(산림청)
지정번호
 
소재지
 
첨부파일
  • 거창 갈계숲1.JPG [15.3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5회)
  • 거창 갈계숲2.JPG [15.2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6회)
  • ※ 첨부파일이 15MB가 넘으면 문서뷰어가 제한 됩니다.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