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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 솜씨 한번 겨뤄 봅시다''
  • 작성일2012-10-26
  • 작성자대변인 / 이현홍 / 02-3299-4560
  • 조회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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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다양한 숲체험도 마련



전국의 숲해설가들이 한데 모여 숲해설 솜씨를 겨루고 해설기법과 관련 정보를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 일대에서 제6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숲이 행복이다. 숲해설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자연휴양림과 국유림, 수목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와 숲 관련 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해설가들이 그동안 현장에서 닦은 숲 해설 기량을 선보이는 숲해설 경진대회를 비롯해서 숲해설 우수사례 발표, 숲해설 체험교구·사진 및 세밀화 전시회 등의 이벤트가 잇달아 열린다. 또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가족과 함께 하는 숲해설', '우드버닝',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임산물 판매코너도 운영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접수가 가능한 숲해설과 숲체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숲해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안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이 숲에서 심신의 안정을 얻도록 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숲해설가는 1999년 처음 도입된 이래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산림분야의 전문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7월 시행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자격증을 교부하도록 돼 있어 녹색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숲해설 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140만 명에 이르렀다.

첨부사진 제6회 숲해설 경연대회가 26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숲해설가가 탐방객들에게 숲해설 시연을 하는 모습

문 의 :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 김지현 주무관(042-48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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