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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터 100년’ 심포지엄
  • 작성일2012-10-24
  • 작성자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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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찾다

- 국립수목원 lsquo;터 100년rsquo; 심포지엄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광릉숲의 역사적middot;생태적 가치를 진단하고, 보전과 이용의 성공모델을 찾는 심포지엄 lsquo;터 100년rsquo;을 25일(목)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국립수목원이 세조대왕릉의 부속림인 이곳 광릉숲에 1912년 조성된 시험묘포를 모태로 출범한 것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이다.



광릉숲은 1468년 죽엽산을 중심으로 반경 십오리의 산림이 조선조 7대 세조대왕릉인 광릉의 부속림으로 지정되면서, 능원(陵員)과 산직(山直)이라는 관리를 두어 보호 관리됨에 따라 오늘날 훌륭한 광릉숲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광릉숲의 생물다양성 보전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옛터는 이 숲에 1912년 조성된 시험묘포였다. 이후 100년의 세월이 흐르며 광릉숲은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되어 세계적인 숲으로 인정받았다. 광릉숲은 광릉골무꽃, 광릉요강꽃, 광릉물푸레 등 17종의 광릉특산식물 등 938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18종의 천연기념물을 포함하여 총 5,993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생물자원의 보고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릉숲의 역사적 가치와 근대 변천사 재조명을 통해 국립수목원의 사회middot;문화적 좌표와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자리다.



심포지엄 1부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광릉숲의 생물상과 장기생태모니터링을 통한 보전관리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2부에선 540년간 보존된 광릉숲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평가하고 재조명한다. 3부에선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역사회 발전과 성공모델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 심포지엄에선 보전과 이용이 조화로운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생물권보전지역의 전이지역인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이 주관하고 관련 지자체middot;협회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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