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10 % 덜 타면 소나무 1.7그루 심는 셈”
-산림과학원, 주요수종탄소흡수량 발표…"조림-벌채 활발히 해야 탄소저감"-
축구장 넓이에 해당하는 소나무 숲은 중형 승용차 3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년생 소나무 10그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양만큼의 이산화탄소(CO2)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기후변화협약이 지정한 국제표준방법에 따라 전국 3212곳의 숲을 조사, 나무의 이산화탄소흡수 지표를 작성했다.
이 지표는 소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을 이루는 8개 주요 수종의 나무 나이에 따른 연간 단위면적당 CO2 흡수량과 1그루당 수량, 배출된 CO2 1톤을 상쇄하기 위해 심어야 할 나무 수 등에 대한 국가 표준을 담고 있다.
담 당: 기후변화연구센터 이경학 과장(02-961-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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