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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한국목조건축대전 시상
  • 작성일2004-12-14
  • 작성자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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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조연환)과 목재문화포럼에서 주최하는「제2회 한국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은 구조적 안정감과 간결한 목구조의 아름다움이 돋보인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표본관이 수상한다.
산림청과 (사)목재문화포럼이 주최하는「한국목조건축대전」은 예전에 건축문화의 근간을 이루었던 목조건축의 본질과 맥을 이어나가고 목재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제2회 한국목조건축대전」의 준공건축물부문 대상은 경민산업(주)에서 시공한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표본관이, 계획건축물부문 금상은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2학년 박홍수middot;송승진의 ECO-METASTASIS가 각각 차지하였으며, 시상식은 2004.11.24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산림청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목조건축물의 발굴middot;시상을 통한 목재문화 진흥을 위해 2002년도에「아름다운 목조주택 선발대회」, 2003년에「제1회 한국목조건축대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의「제2회 한국목조건축대전」에는 계획건축물부문을 신설하여 대학생, 건축설계자 및 일반인들의 미발표 우수한 창작 작품에 대해서도 시상함으로써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준공건축물부문의 심사는 건축물이 가져야 되는 심미성을 강조하면서도 목조건축물인 만큼 목구조의 아름다움이 표현된 정도를 중점적으로 보았으며, 대상을 수상한 산림생물표본관은 전부 국산 낙엽송을 이용하여 기둥-보 공법으로 축조된 2층 목조건축물로서 구조적 안정감과 대형 공간 확보가 돋보였으며 간결한 목구조의 아름다움이 높이 평가되었다.
한편 계획건축물 부문은 구법(구조의 방법)의 표현과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는바 금상을 수상한 ''ECO-METASTASIS'' 는 주제의 선택과 새로운 구법계획 등 준공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창의성과 과감한 시도가 높이 평가되었다.
조연환 산림청장은 대상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한국목조건축대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하여 더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의 장이 되고 나아가 목재문화의 진흥과 목조건축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대전을 주관한 관계자는 "목조건축 및 목재문화가 아직은 국민들에게 폭넓게 이해되고 적응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인간 중심적이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고려해 볼 때 목조건축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매우 필요한 이 시대의 요청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임창복 성균관대 건축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김진희 국민대 목조건축디자인센터 소장, 박경수 (주) Pos-A.C. 대표, 이전제 서울대 임산공학과 교수, 조남호 솔토건축 대표 등 목조건축분야에 권위있는 5인이 참여하여 70일간의 공모를 거쳐 출품된 35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공정하게 실시하였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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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 뉴스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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