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7.15～7.17까지 대전, 충청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지에 대하여 복구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7.15～7.17까지 단양 287.5mm, 당진 216mm의 비가 내리는 등 중부지방관내에 내린 집중호우에 의하여 피해를 입은 농촌지역의 복구를 위해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관내 피해지를 조사하기 위해 7. 18부터 현지 조사반을 편성하여 피해지 조사에 착수하였다.

현지 조사반은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의거 임도, 산사태, 사방댐, 기타 산림피해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된 지역 중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우선 자체 응급복구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시 추가로 비가 내릴 강우에 대비하여 기설임도에 대한 순찰을 병행하여 측구·배수관·집수정 등 배수로 정비와 붕괴위험지 비닐피복 ,수로정비 등 예방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각 시군의 재해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 상호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중장비, 인력지원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김진숙(041-850-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