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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 체결
  • 작성일2013-09-27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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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을 찾으면 심신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이 산과 함께 하며 건강을 되찾는다. 이름조차 잘 모르는 버섯, 풀, 나무 등에서 온갖 치료물질을 찾아내는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제 이러한 숲의 치유기능과 천연물을 활용한 신약 등의 성과물을 머잖아 국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7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과 대전 산림청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신(新)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 치유물질의 실용화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천연물 신약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산림치유를 위한 천연물신약 소재 확보 등 산림바이오 자원의 이용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수목정유제를 활용한 호흡기질환 병원균 제어기술, 황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심장혈관 제어 발효소재 개발 등 일부 첨단기술은 기술이전을 통해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현재 소속 연구기관 및 대학, 산업체 등에 연구개발비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에서 신물질을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소속 4개의 연구센터 중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에 특화된 연구지원을 제공할 계획으로 숲을 통한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은 양 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앞으로 천연물 신약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산림 치유물질에 대한 실용화 연구 및 제품개발, 천연물 신약개발관련 공동연구, 연구시설의 공유, 세미나·학술대회·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하였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숲의 다양한 혜택이 국민복지와 연결되고, 국민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로 매우 뜻 깊으며, 숲의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바이오 신약개발은 산림과학기술과 보건의료기술이 융합되어 국민건강 증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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