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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인기
  • 작성일2013-09-17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 조회13401

농산물직거래장터나 전통시장에서 파는 제수용품은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최대 30%가량 싼 값에 살 수 있어 인기입니다.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석이 다가오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례상에 올릴 햇대추와 햇밤을 찾아 보기는 어렵습니다.

추석이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진 데다 장마와 가뭄으로 임산물 작황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밤 가격은 예년에 비해 25%가 올랐고, 대추는 지난해 풍작으로 그나마 재고가 많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원섭, 산림청장]
"추석 제수용품 가격을 안정을 시키기 위해서 특별대책반을 마련해서 이제 여러 가지 운영을 하고 있고요. 또 임산물 공급과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또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직거래장터도 곳곳에서 문을 열고 있습니다.

값싸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간편하게 살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정숙, 대전시 천동]
"추석도 돌아오고 그래서 나왔거든요. 바자회 한다고 해서 그런데 좋아요. 싸고 싱싱하고..."

밤과 대추, 사과와 배 같은 제수용품은 시중보다 10%에서 30%정도 쌉니다.

[인터뷰:허옥주, 충남 논산시 양촌면]
"경기가 안 좋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래도 직거래장터에 와서 파니까 그냥 싸게 팔고, 그리고 우리 고객들이 만족을 하니까 좋지요 뭐. 아무튼 저렴하게 많이 팔고 있어요."

5일장의 향수를 느끼면서 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어 직거래장터에 대한 인식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면서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전국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용석, 농협대전지역본부장]
"우리 농산물을 통해서 농어민들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계기가 되기 때문에 직거래장터, 추석을 맞이해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러한 직거래장터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열린 농산물직거래장터.

우리 농산물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높이고, 주부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면서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상생의 자리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방송일
20130914
방송매체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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