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산림과학원, 산사태 피해 줄일 돌파구 찾다!
  • 작성일2013-11-01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 조회1255
  • 음성듣기
    음성듣기
산림과학원, 산사태 피해 줄일 돌파구 찾다! 이미지1

'국내 최대 산사태 연구동'완공, 산사태 종합연구 기반 마련

2011년 우면산 산사태는 산사태의 위험성을 국민 모두에게 알게 했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관련 학계와 시민단체들은 산사태의 발생특성을 연구하고 피해방지대책을 개발할 수 있는 '산사태연구 전문 실험동'마련을 지속 제기해 왔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사태 종합연구동'(경기 포천 산불종합훈련장)을 조성, 완공식(30일)을 가졌다.

현재 '산사태연구 종합연구동'에는 △산사태 발생과 연계해 토석류를 대규모로 모의할 수 있는 산지토사재해 종합시뮬레이터, △토석류에 의한 피해범위를 예측하는 소형시뮬레이터, △산사태 발생기작을 모의할 수 있는 붕괴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종류의 실험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산지토사재해 종합시뮬레이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수로 길이 14m, 높이 9m에 달하며, 산사태 토석류 유동 및 퇴적현상까지 재현해내 피해 예측 물리모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터로 토석류의 충격력을 파악, 토석류 피해방지 시설의 설계 안전기준 정립, 사방시설물 피해방지 기능 예측이 가능해진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김경하 과장은 "산사태연구동 완공으로 보다 집약적이고 심도 있는 산사태 예측·예방 연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추후 산사태 융합연구의 중심 연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종합연구동을 산사태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학 등과 공유,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 0001.jpg [685.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