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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다래 25년 연구 결실, 농가소득 주렁주렁!
  • 작성일2013-09-24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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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토종다래 신품종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 결정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특히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데 면역력 향상, 해열에 효과적인 자연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환절기 건강을 위한 음식은 다양하지만 특히, 최근 제철과일 중 하나인 다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다래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고 골다공증완화, 소화불량 개선, 이뇨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올해 토종다래 신품종 '새한', '대성', '칠보' 3품종이 시범재배 지역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음에 따라 새로운 농가 소득품목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5년간의 연구를 통해 육성된 토종다래 3품종은 2012년 강원 원주, 전북 무주, 전남 광양 등 3개 기관에서 시범재배를 거쳐 올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 3신품종은 야생 다래에 비해 과실의 입중이 최대 3배, 수확량은 최대 4배 많아 재배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박영기 박사는 "다래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통해 단기소득 임산물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추후 과실의 다목적 용도개발이 이뤄지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주요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토종다래 신품종은 2011년에 육성돼 2012년 시범재배를 거쳤으며 2014년부터 일반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다래는 생식, 음료, 잼 등으로 이용된다. 또한,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은 산나물로, 수액은 건강음료로 가치가 높다.

특히, 현장실사 및 지정심사과정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임업진흥원, 부처형 전문지원기관인 ㈜신나는 조합 등 전문기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잠재력이 우수한 사업체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지원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지속적인 예비사회적기업 지정확대를 위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모집공고를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공고할 예정이며,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인증에 관심있는 사업체에서는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등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을 구비하여 접수·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금번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설명회에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단체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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