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고소득 산림수종 신품종 보급에 날개난다
  • 작성일2013-07-03
  • 작성자대변인 / 이래호 / 042-481-4073
  • 조회1716
  • 음성듣기
    음성듣기
고소득 산림수종 신품종 보급에 날개난다 이미지1

산림과학원, 28일 단기 임산소득 수종 보급 세미나 개최

밤·호두·토종 다래·복분자 딸기·음나무 등은 재배농가에 효자노릇을 하는 고소득 창출 수종이다. 이런 단기 임산소득 수종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우량 신품종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제도 마련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국가종자관리시스템은 산림녹화 및 목재생산용 종묘를 위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사과나 배 같은 일반과수를 비롯해 삽목이나 접목으로 증식해야 품종 특성이 유지되는 단기 임산소득 수종의 경우, 묘목 생산 관리 및 보급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연구 개발된 우량 품종이 빠르게 보급되지 못했고, 묘목 유통 및 판매과정에서 종종 품종 혼입, 불량묘목 공급 등이 발생해 문제시돼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오는 28일 오후 2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단기 임산소득 수종 신품종 보급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관련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과수 신품종 보급체계 및 현황(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신용억 연구관) ▲밤나무 신품종 보급시스템 문제점 및 개선방안(국립산림과학원 황명수 박사) ▲최근 산림 신품종 개발동향 및 이용(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정호 연구관) ▲단기소득수종 신품종 육성현황 및 보급 확대방안(국립산림과학원 김만조 연구관) 등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김세현 특용자원연구과장은 "이 행사는 우수 품종의 보급 현황을 살피고, 실재배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논의 내용들이 신품종 보급 활성화에 기여해 재배농가의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첨부파일
  • 12.JPG [133.2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