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소통과 협력의 큰 걸음을 딛다nbsp;

nbsp;- 동부청, 삼척·태백시 지역개발 사업에 가이드 역할을 하다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최근 삼척시와 태백시를 방문하여 두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담당자간 사전 업무협의를 실행하여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청의 이번 방문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국유재산3.0 ‘찾아가는 소통과 정보공개’ 계획인 VCR 계획에 의거 추진하는 것으로, 삼척시의 3개 사업과 태백시의 4개 사업에 대해 관련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향후 예상되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삼척시에서는 지역개발사업단 외 2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하이원 스위치백 리조트 사업」,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테마파크 사업」등에 대해, 태백시는 투자사업과에서 추진하는 「통리 관광자원화 사업」, 「인터넷 데이터 센터 기반사업」등에 대해 사전 협의하여 향후 추진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구역 면적, 진입로 등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였고 금주 중에 대경재 생산 등 국유림 경영을 위해 협의가 어려운 「화훼단지사업」, 「한우단지사업」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에 관련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산림청과 지자체간 사전 업무 협의의 공간이 없어 많은 개발사업이 무산되는 등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컸으나, 이번 계획과 같이 산림청이 먼저 찾아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자체와의 벽을 없애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