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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용암 함몰구, 여름과 겨울의 신비로운 공존현상
  • 작성일2011-09-23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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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용암 함몰구, 여름과 겨울의 신비로운 공존현상


-한 여름 함몰구 바닥 평균기온 8.4℃로 제주도의 겨울과 유사-


-지상부에는 아열대, 함몰구엔 한대 식물 분포-






○ 제주도 곶자왈의 용암 함몰구는 여름에도 겨울과 같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그에 따라 독특한 식물의 수직분포 현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난대산림연구소 유전자원연구팀은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 제출한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지역 육상생태계 영향평가 및 모니터링체계구축 연구의 중간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 연구팀은 곶자왈이 유난히 종 다양성이 높은 점에 주목하여 곶자왈 특유의 지형인 용암 함몰구의 현황과 함몰구 내의 식생분포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용암 함몰구는 세계자연유산지구인 검은오름을 중심으로 17개소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 용암 함몰구에 자라고 있는 식물은 47과 106종으로 밝혀졌는데, 이 종들 중에는 주로 아열대지방에 분포하는 남방계식물과 주로 한대지방에 분포하는 북방계식물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담당 :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 (064-732-5839, 010-3698-4702)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곶자왈.hwp [16.7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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