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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

  • 세계 식량 및 기아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UN 기구로서, 농업·임업·수산업 분야의 UN 기구 중 최대 규모이다. FAO는 별도로 산림부서(Forestry Division)를 두고 산림 관련 국제적 이슈를 관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FAO의 산림 관련 프로그램의 이행을 검토하고 국제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FAO 산림위원회(COFO; Committeeon Forestry), 아시아·태평양지역 산림위원회(APFC; Asia-Pacific Forestry Commission) 등의 다자 회의를 통해, 여러 이슈의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산림청과 FAO 간 협력사업
  • ① 산림경관복원 메커니즘(FLRM) : 한국의 치산녹화 성공경험을 기반으로, 20여 개가 넘는 개발도상국의 산림황폐지의 경관 및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FLRM; Forest and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을 설립하고 이행과 운영을 지원 중이다. 한국의 시드머니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해 현재는 대표적 글로벌 산림복원 사업으로서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 FLRM 공식 웹사이트 : fao.org/in-action/forest-landscape-restoration-mechanism/en/
  • ②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과 관련된 재난들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특히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재난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FAO를 통해 통합산림위험관리(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ted Risk Management ) 메커니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물다양성협약(CBD)

  • 유엔 3대 환경협약 중의 하나인 생물다양성협약의 정식 명칭은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196개국이 당사국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구성요소들의 지속가능 이용, 특히 유전자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 세계 육상과 해양의 30%를 보호지역으로 보전할 것을 결의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하였다.
산림청과 CBD 간 협력사업
  •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 : 생물다양성 전략계획 및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2011-2020) 하에서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산림생태계 보전 및 복원 지원을 위해 2015년 시작하였으며, 대륙별로 능력배양워크숍 및 10여개 국가의 복원 목표 달성 등을 지원해왔다. 현재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이행하기 위한 대표적인 과학기술협력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 * FERI 공식 웹사이트 : https://www.cbd-feri.org/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가뭄 및 사막화로 인한 토지황폐화 등의 피해 지역에 재정적·기술적 측면의 국제적인 지원을 통한 사막화의 방지 및 지구환경 보호를 도모하고자 설립된 UN 3대 환경 협약이다. 우리나라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UNCCD 당사국총회를 통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 창원이니셔티브와 같은 협력 사업들을 출범하고 지원함으로써 국제사회의 토지황폐화 및 사막화방지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과 UNCCD 간 협력사업
  • ① 창원 이니셔티브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채택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UNCCD의 과학적 기반구축 활동을 지원하며, 건조지녹화파트너십(GDP; Greening Drylands Partnership)을 운영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 ②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 우리나라 산림청과 외교부가 UNCCD 당사국총회(’19.9)를 통해 출범한 글로벌 정책 사업으로, 산림의 비정치성·장기성·공익성을 활용하여, 국가 간의 접경 지역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하고 복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신뢰와 평화를 증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 ‘위험한 수준의 인위적 간섭을 받지 않는 정도의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환경협약이다. 교토의정서 이후 채택된 파리협정(’15) 제5조(산림)는 모든 당사국을 대상으로 산림을 포함하는 탄소흡수원의 역할 증진을 위한 노력 촉진과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이행 촉진 및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국제감축사업에 관한 국제규범인 제6조(시장)이 타결되었다.

유엔산림포럼(UNFF; 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s)

  • 유엔 체계 내에서 산림분야를 총괄하여 다루는 공식기구로서, 현재 유엔경제사회국(DESA) 산하에서 매년 1차례 운영되고 있다. 비구속적 산림협정인 유엔산림협정(UNFI; United Nations Forest Instrument)을 이행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며, 2017년에는 유엔산 림전략계획(UNSPF; United Nations Strategic Plan on Forests)을 채택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지구산림목표(GFGs; Global Forest Goals)들의 국가 이행을 촉진한다.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International Tropical Timber Organization)

  • 열대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보전, 무역과 이용 증진을 목적으로 1986년 설립되었으며 일본 요코하마에 본부가 있다. 소비국과 생산국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75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열대목재협정(ITTA; International Tropical Timber Agreement) 을 이행하고자 하며, 매년 1회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신규 열대림 프로젝트의 승인, 업무계획 채택 등이 이루어진다. 산림의 보호와 보전에 중점을 두는 타 국제기구와 달리 천연자원의 지속가능한 경영, 목재교역과 산업 촉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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