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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계의 '건강검진' 관찰 체계 구축
  • 작성일2014-07-18
  • 작성자대변인 / 안영철 / 054-63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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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자연환경 제공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한 현재 상태와 잠재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산림건강성 관찰(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림건강성 관찰 체계'는 산림의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 통합, 분석, 평가, 대안제시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건강한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산림자원의 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건강성은 수목, 산림, 토양, 대기 4개 분야의 11개 지표, 29개 항목을 조사하고 수관활력도, 토양건강성 등 핵심지표 선발과 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최종 평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1년부터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1,000개 고정표본점을 선정해 매년 200개소씩 5년 주기의 ´산림의 건강과 활력도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그림 1) 전국 600개 조사표본점(2011년~2013년)에서 측정한 수관활력도를 분석한 결과 임상(林相)별 수관활력도는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混淆林: 두종류 이상의 수종으로 구성된 산림) 모두 건강 등급의 비율이 87%이상으로 건강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건강성의 경우 토양산도는 평균 pH5.0±0.5로 생육 적정범위에서 약간 낮은 편으로 나왔지만 토양의 양분 함량을 알 수 있는 유기물함량, 전질소 등은 수목의 생육 적정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성주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지속적인 산림건강성 관찰을 통해 체계적인 숲 관리가 가능하다."며, 조사결과는 숲의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산림경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이제 숲도 정기 건강검진 받는다!.hwp [1.4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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