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95년 6월 학교폭력 피해로 죽음을 선택한 외아들을 기리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을 설립한 김종기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산림교육활성화정책(국립산림과학원), 산림교육 현장운영사례(강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정책(강원도교육청)등의 사례가 공유되고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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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근절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자연사랑과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숲으로 가자” 운동을 5월부터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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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주말산림학교에서는 지난 6월부터nbsp;nbsp; 매주 수요일 강원지역 학교폭력 가해자를 대상으로 숲과 연계한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83명이 특별교육을 받았고 11월말까지 계속 진행한다.nbs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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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학교폭력예방은 사회각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nbsp; “숲으로 가자” 운동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학교폭력예방을nbsp; 위해 산림교육이 학교현장에서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nbsp; 세미나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