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서비스 기반 산촌공간 기능 구분 관리방안 모색
- 국립산림과학원, 산지정책 전문가를 초청한 제8회 산지연구포럼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3일(목), 생태계서비스를 고려한 산촌공간 기능구분과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제8회 산지연구포럼」을 한국산지보전협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산지연구포럼?은 산지·산림정책 및 제도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국정과제 이행 등 현안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관련 다부처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1일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생태계서비스를 고려하여 산촌공간의 기능 구분 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타당성과 방법론 개발, 소외된 산촌공간 활성화를 통하여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산촌공간 구분 방법론의 타당성 및 산촌다움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산촌 공간의 관리를 위하여 ▲산촌진흥계획 사업유형에 맞는 산촌기능구분 필요 ▲산림과 연계한 산촌 진흥 사업 발굴 ▲산촌활력 사업 진행시 산촌 특성을 반영한 사업규모 결정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영환 산림정책연구과장은 “산촌 기능과 역할 증대를 위해 산촌이 보유한 산림자원과 공간특성을 반영한 산촌공간 구분을 통해 산촌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산촌공간의 가치 재정립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