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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알제리 산림복원·공원 현대화 협력
  • 작성일2014-09-23
  • 작성자대변인 / 안영철 / 054-63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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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국·알제리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3일 국립수목원(경기 포천)에서 모하메드 세기르 누알(Mohamed Seghir NOUAL)알제리 산림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국-알제리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2년 한국 산림청과 알제리 농업농촌개발부가 산림협력 약정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알제리 벤아쿤 공원 현대화 사업 ▲산림복원 경험과 기술지원 ▲자생식물 조사와 종자보전교류 공동연구 ▲산림생명공학 기술공유 ▲산불진화 경험과 기술전수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 측은 알제리 벤아쿤 공원 현대화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제안했고, 알제리 측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도시숲과 수목원 조성의 경험 공유를 희망했다.


또한, 알제리 측은 2019년까지 시행되는 30만 ha의 알제리 북부와 그린벨트 반건조지대 코르크 참나무숲 복원에 한국의 전문적 기술지원과 협력을nbsp; 희망했다.


양측은 이번에 논의된 산림협력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실무접촉하기로 합의했다.


알제리는 총 국토면적이 240백만㏊로(한반도 면적의 10.8배) 아프리카에서 국토면적이 가장 넓고 약 1%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청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알제리와의 산림협력은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벤아쿤 공원 현대화와 산림황폐지 복원을 위해 한국의 산림복구 경험과 기술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며, "양국 간 산림협력이 한층 강화되어 한국 기업들의 알제리 진출이 보다 활발해지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2014. 6. 23. 로마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체결한 산림경관복원 협력(Cooperation for Forest Restoration and Sustainable) 협정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산림황폐지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첨부파일
  • (140923)보도자료_제1차 한국-알제리 산림협력위원회 개최.hwp [90.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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