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탄소 제로' 시대를 준비하는 미국 기업들
  • 작성일2021-05-27
  • 작성자 해외자원담당관 / 김가영 / 042-481-8895
  • 조회1478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22일 기후정상회의(Leaders Summit on Climate)를 통해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408개 미국기업 및 대표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정책을 상당수 지지하며, 기업 자체적으로 탄소 절감 목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기후행동(Climate Action)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애플(Apple)은 2030 탄소중립(Net Zero) 계획을 지속하고, 복원기금(Restore Fund) 2억 불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숲*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예정입니다.
* 대기에서 탄소를 제거하고, 건축자재 및 종이로 사용될 수 있는 나무를 생산

-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향후 10년 동안 2조 5천억 불 조달 계획을 발표했으며, 해당자금에는 그린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 1조 불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 마스터카드(Master Card) 역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고, 소비자들의 소비습관이 탄소배출, 지구온난화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체득할 수 있는 탄소 계산기(Carbon Calculator)를 출시하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탄소발자국의 감소 정보 제공뿐 아니라, 구매로 인해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데 필요한 나무의 수(그루)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나무심기를 위한 기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MZ세대를 비롯하여 경제활동에 활발한 연령층은 친환경에 가치를 두고 소비를 하는 흐름 속에서, 최근 친환경 경영이 트렌드로 떠로으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기업들은 회사의 공급망, 고객을 포괄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세계화 속에서 공급망과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는 국가들이 함께 배출을 감축해야 하는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미국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우리나라 포함)들도 탄소중립, 친환경 노력에 동참(ESG 경영평가 연결)해야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행동(친환경 지향)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첨부파일
  • KOTRA 해외시장뉴스_탄소제로 시대를 준비하는 미국 기업들.pdf [1.5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51회)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