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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잘린 노송의 눈물
  • 작성일2016-01-17
  • 작성자 고**
  • 조회872
우리 민족은 소나무에 벼슬을 준 민족이다
그 노송은 팔백여년의 긴 세월을 아직도 민족의 혼을 품고 살아간다.
우리국민은 소나무에 민족의 혼과 정기를 불어 넣은 국민이다.
백두대간 곳곳에, 뿌리를 내려 국토를 움켜잡고 민족의 마음을 다스렸다.
애국가속의 ‘남산위의 저 소나무’는 항상 국민의 마음속에
늘 푸름으로 힘을 불어 넣었다.
중국오랑캐와, 일본왜구들이 조선의 영웅호걸의 출현을 막기 위해,
조선반도 백두대간 정수리와 척추 같은 혈맥에 쇠말뚝을 박아 넣었다 .
이것은 종속국으로 만들기 위한 흉계였었다. 그러나 우리민족의 정기와 혼이
담긴 솔의 뿌리가 백두대간의 뼈와 살을 붙들고 있었기에, 민족의
사분오열을 막았으며 민족의 단결을 가지고 왔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경제가 일어선 것도 늘 푸른 소나무의 정신으로 이뤄낸 것이다.
민족의 향도들이 푸른 국토를 지향하였으며, 수 백 년 된 소나무는 법과 권력으로라도
보호하고픈 애국심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러나?!!
한번 뿌리 잘린 소나무는 민족혼을 잃어버린다.
뿌리 잘린 소나무를 관청마당에 심어 놓으면 민족혼이 살아날까?
망국의 한을 품고 일송정을 바라보며 사라져간 선구자들의, 혼령이
뿌리 뽑힌 솔을 바라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소나무 정신으로 바르게 살자.)
영천시 대창면 하이브리드로 소나무 반출 금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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