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89~’96년까지 138ha를 조림하여 가꾼 숲으로, 특히 ’92년 조림지에 6ha규모의 자작나무숲을 조성하였다. 약 5,500여본의 자작나무가 있으며 평균 가슴높이지름 14cm, 수고10m 자작나무가 생육하고 있다.
파란 하늘끝까지 뻗어 있는 자작나무는 불에 탈 때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고 해서 자작나무라고 불린다. 흰색 수피(나무껍질)의 나무가 빼곡히 숲을 이룬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유아숲체험원 등 유아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돕기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탐방로 7개 코스와 전망대, 쉼터 등 테마시설을 조성하였다. 입구에서 자작나무 숲까지는 왕복 6.4km 약 3시간 소요된다.
한편, 강원도 인제군은 전체 면적(164,514ha)의 89%가 산림이며, 주변에는 설악산과 방태산, 점봉산자락의 곰배령숲 등 관광명소가 많아 산림관광의 거점이기도하다. 인제군의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 국립용대자연휴양림, 아침가리계곡, 약수숲길 등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
* 관리기관 :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자작나무숲안내소(☏033-463-0044)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