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청태산 기슭에 국내 유일의 숲 문화 체험교육전문시설인 ‘숲체원’이 5일 문을 열었다.
숲체원은 부지면적 132,742㎡, 연면적 7,058㎡ 규모로 총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04년에 착공, 약 3년만인 올해 7월에 준공하였으며 산림청이 한국녹색문화재단에 위탁하여 관리, 운영한다.
숲체원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산 정상까지 휠체어를 타고 오를 수 있는 총1km 길이의 ‘휠체어 데크로드’가 설치되고 국내산 자연목을 사용한 숙소(52실), 교육/공연/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을 비롯해 연수시설, 원형전시관, 야외공연장, 문화시설, 숲 탐방로 등 다양한 숲체험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어 숲체험 교육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