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림행정에 관심을 갖고 질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워 내한성이 약한 상록활엽수 등의 식물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나무는 겨울철에 동해피해 우려가 있어 전정을 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자른 절단면으로 수액(송진)이 흘를 수 있고 가지를 자르므로 수세가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특별히 해줄수 있는게 없습니다. 소나무는 추위에 강한 수종이기때문에 과도한 전정을 하지 않았다면 경주지방에서는 원만하면 월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그래도 염려가 된다면 차갑고 건조한 북서풍을 막을 수 있도록 바람막이를 해주시거나 자른면에 수액이 흐르지 않도록 톱신페스트나 기요나루 등의 도포제를 발라주는 정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진분출이 멈쳤다면 도포제도 발라주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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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 고마운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