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업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기반 구축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여름 장마철 산사태에 대비해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회의'를 정부대전청사에서 1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안전행정부, 농림축산산식품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 대책 설명 ▲총체적 안전점검과 실제훈련 결과보고 ▲기관별 산사태 예방현황과 향후계획 발표 ▲산사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사태는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산사태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해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