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기후 변화로 인하여 덩굴 확대로 인해 나무들이 고사하고 있습니다.
매년 산불 및 개발로 인한 산림 피해보다, 전국적으로 칡덩굴 및 가시박으로 인한 피해를 집계하면
월등히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식목일에 어린 묘묙을 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도로와 대로변의 가로수 및 공원 등에 심어진 몇 십년된 나무들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산림청 자체적으로 매년 칡덩굴을 제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겠지만,
사람들의 인지하지 못하여 무관심 속에 가시박 덩굴로 인해 서서히 고사 중인 나무들을 위해, 지자체 및 언론 매체와 협업하여
전국적인 캠페인을 벌여주면 좋겠습니다.

덩굴로 인한 피해를 다큐 제작하여 반영하고 시민들이 인지하게 만들어 나무에 기생 중인 가시박은 일반인 들이 뿌리째 제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나무 밑동에 감겨 있는 줄기만 끊어 주는 방법과, 환명 미화원을 활용한 가로수 및 공원 등에 기생 중인 덩굴 제거 등을 켐페인을 진행한다면
확산되는 덩굴을 최소화하여 그동안 가꾸어진 나무 및 산림을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년간 출퇴근 시 늘어나는 칡덩굴로 인해 고사하는 산에 나무들과 대로변 가로수를 보면서 머지않아 큰 문제가 될 것 같은 우려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