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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잘 타지 않는 목재 도장기술 개발
  • 작성일2002-01-22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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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에서는 국산 잣나무판재 및 MDF에 기존의 난연도장 방법보다 도막 두께가 얇으면서 불에 잘 타지 않고 투명하여 목재 무늬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도장기술을 개발하였다. 잣나무판재와 무늬 단판을 접착한 MDF에 새로운 방법으로 도장처리를 하였을 때 KS 난연 3급의 기준에 적합하였다. 목재나 목질재료는 불에 잘 연소되고 발열량도 크기 때문에 건축내장재로서 난연재료가 쓰여진다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지금까지의 목재 난연도장처리는 무기계(규산염 등) 내화 첨가제를 다량 혼합시킨 발포성 도료 및 방염도료 등으로서, 도장피막이 두꺼워서 목재 고유의 색깔과 재질을 살리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도포량도 많아 처리비용의 부담이 따르고 도장표면이 지나치게 딱딱해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 그러나 새로 개발된 난연도장 처리재는 투명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도막이 얇아, 목재의 천연성과 재질감을 살릴 수 있으며, 첨가제와의 혼화성이 우수한 폴리우레탄수지 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도막의 결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표면 성능과 내후성 면에서도 난연제를 첨가하지 않은 도장 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앞으로 이 기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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